이 기억들은 잊을 수 없을까요?

탐라에 올리려다가 질문게시판으로 왔습니다.

[[ 이 글의 반응 ]]

지금 만나는 선생님이랑 오래 만났읍니다. 한 5년 정도 됐는데, 노력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 표면적으로는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됐어요. 생각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흠 막줄 감동스럽읍니다. 인터넷에서 이런 답변을 받을 줄은.......오늘은 약없이 잘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 대신 욕(?)해주신 것 같네요.ㅋㅋ 지금은 그때보다 자존감이 많이 자라서 감정컨트롤은 좀 됩니다. 갈길은 아직 남아있지만요.......ㅋ
감사합니다.
힐링코드 기억해두겠습니다.....감사감사
네. 상대방은 과거 학폭 가해자였고 교사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민원을 제기하는거죠. 사과와 반성을 바란다 하시구요.
심리상담 선생님 중에 트라우마를 중심으로 하시는 분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트라우마는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서 심리상담 선생님과 많은 노력을 함께 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저도 감히라는 단어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뉘앙스만으로 오만함을 내포하는, 다른 모든 걸 배재하고 대상에 대한 우월감 하나만으로 찍어누르려는 어휘에요.
저런 단어를 쓰는 사람은 자기가 감히라는 어휘에 눌릴 위치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모자란 사람이 모자란 만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당한 사람의 입장은 속 터지지요. 저는 아직도 이해하려 하지만, 이해못해요. 부족한 사람의 잘못을 왜 내가 안고가야하지? 우리가 아는 건 오구님 잘못이 아니라는거에요...
아재님 말씀대로 어떠한 일에 보람을 찾거나 상위권에 드시면 커진 자존감이 마음의 상처 위에 딱지로 앉을 것 같습니다.
타인인 제가 봐도 고통스러운 기억인데 그 자체를 잊기는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점차 멀리할 수는 있지 않을까 싶어요.
솔찍히 그때 날 때리던 놈들이 잊혀지진 않는거 같읍니다
그냥 날 괴롭히던 그 아이를 주변인들과 같이 물고 뜯고 씹으니 기분이 한결 나은거 같습니다

세 사람만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는데 그 아이는 진짜 나쁜아이 자나요!
제가 사과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인가요??? 문맥을 이해하지 못 했습니다.
약도 오래 복용하셨고, 최선을 다하셨겠지요.
이제 기억이 사라지기를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덤덤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덧칠하는 것이 용이할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접근도 괜찮을 것 같고요.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힐링코드" 입니다. 책 보면 이게 뭐야 싶으실 건데, 효과 보실 겁니다.
현재진행형입니다.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연하고 물 많이 탄 수채화물감으로 계속 덧입히는 일 같아요.
더 행복한 일로 삶을 사는 것이 최선이라 봅니다. ㅠㅠ
상대방이 교사라면 최소한의 사과를 강요할 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겠습니다^^
현실적으로는 3번을 선택해야겠네요.
어렵네요.....
그런 인성이 교사라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놈은 꼭 끝에 가서 태어난걸 후회할정도로 비참하게 고통받으며 죽을 겁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왕따를 자초한것도 있어서...(사회성부족, 때와 장소 잘 못가리는 사차원짓)
그냥 흑역사거니 하고 잊고 살고 있습니다만
오구님은 정말 너무나 너무나 억울하고 화나실만합니다.
회피하는 법도 같이 써봐야겠네요......조언 감사합니다.
그사람을 죽이거나 인격적으로 죽이지않으면 마음으로 용서하지않으면 절대 극복할 수 없을거 같아요..힘내세요..
완전히 잊는건
1. 내가 당한거에 더 얹어서 속시원하게 되돌려주었을때 가능하고
(법적으로 정당한 복수와 사과받음/ 조폭아저씨 사서 늘씬하게 두들겨패고 산에 목만내놓고 하루만 묻어놓았다가 파내주기)
2. 그렇지 못하더라도 다른 친구들이 걔를 싫어한다는걸 나는 억울하다는걸 알아주는 지지자가 있으면 잊는게 가능하고.
3. 그게 여차해서 둘 다 너무너무 어렵다면
난 그런 일을 절대 당한적이 없다. 난 기억상실증이라서 고등때 기억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하고
딱 잘라서 자르고 잊어버리고 현재삶만 생각하고 사는것. 정도. 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라는게 각인되면 평생가는거 같아요. 최대한 신경 안쓸수있도록 회피방법을 생각해내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다른 아이들은 저를 투명인간 취급했고 저도 막판에는 빈교실남기도 경험한 적 있습니다.

어른이 되서 그 아이는 sns로만 확인 가능했는데 교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창회에도 초대받지 못했고 고등학교 아이들은 연락이 모두 끊어진 상태입니다.
저도 학대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읍니다.
해상도도 어캐 잘 유지되는듯(...)

그냥 삶의 순간순간들이 꽉꽉 채워져있다보니
잠깐 기억나도 빨리 잊혀지는 듯 합니다.
아닐때랑 비교해보면 그렇읍니다.
그때 그 말을 들은 다른 애들 반응은 어땠나요? 정말 끔찍하네요.....
그정도 인성이면 분명 객관적으로 오구님이 좋은지 안좋은지와의 반응과는 별개로
전교에서 쟤 왜 저럼? 인성 문제 있음? 미친거 아님? 왜나댐? 반응 있지 않나요...그게 정상인것같은데....
담임은 뭐하고 자빠졌었는지...그정도면 빠따풀스윙감인데...
저도 양극성장애도 있었고 정신과약 먹다가 지금은 안먹는 사람이라
(싹 나았다기보다는 ㅠ 그냥 안고 살기로 했습니다. 난 이렇구나. 정도. )
누구보다도 미친놈 아니냐 소리 하는거 신중하다고 생각하는데 ... 더 보기
그때 그 말을 들은 다른 애들 반응은 어땠나요? 정말 끔찍하네요.....
그정도 인성이면 분명 객관적으로 오구님이 좋은지 안좋은지와의 반응과는 별개로
전교에서 쟤 왜 저럼? 인성 문제 있음? 미친거 아님? 왜나댐? 반응 있지 않나요...그게 정상인것같은데....
담임은 뭐하고 자빠졌었는지...그정도면 빠따풀스윙감인데...
저도 양극성장애도 있었고 정신과약 먹다가 지금은 안먹는 사람이라
(싹 나았다기보다는 ㅠ 그냥 안고 살기로 했습니다. 난 이렇구나. 정도. )
누구보다도 미친놈 아니냐 소리 하는거 신중하다고 생각하는데
그정도면 걔도 진짜 객관적으로 지능이 낮거나
아니면 충동조절장애나 품행장애에 아마 들어갈걸요. 들은 풍월이지만...정말 정신장애일지도 몰라요.
특수교육도 받지 못한 소외된자...
초등학생이면 사회화가 덜되었거나 교육이 부족된 날콩가루집안이라 타고난건 정상이라도 본데배운데 제로라
함부로 나댈수도 있는데
고등학생까지 정상지능범주라면 집안교육이 날콩가루라도 아 사람들이 이런 행동은 혐오하는구나
도와주지는 않더라도 못본척하거나 무관심정도, 쟤가 싫어도 아닥하고 조또 가만있어야한다
그정도는 알텐데 정말 그것도 안되고 친해질때마다 나대는건 오구님에 대한 조롱 적대보다는
본인 사회성 자체가 문제있는 행동이죠....
저도 성격 특이하고 충동조절장애 있고 그래서 왕따도 많이 당했었지만
직접적으로 나대고 제가 딱 보이게 하는건 중학교 중반까지였고 그뒤로는 은밀하게 "우아한 거짓말" 식 술수
투명인간취급, 지나가는데 대놓고 웃고 너때문에 웃는거 아니야, 나 빼고 전부 체육수업가있어서 빈교실남기 등등 그런거를 당했지
저렇게 대놓고 나대는건 드물었던것같아요.
아마 그놈은 그러고 깝치다가 이미 칼맞거나 정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을것이다라고 생각됩니다.
만에하나 정상인 코스프레 하고 직장잡고 결혼하고 번듯하게 잃을거있는 직장 잡아서 잘 살고 있다 싶으면
저는 어릴때 학교폭력 기억때문에 스트레스 정서장애가 생겼다고 고소절차로 겁이라도 주는게 가능한지
주변 친구 증인이랑 해서 변호사랑 상담이라도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네^^
잊는 게 아니라 해석을 달리 해보는 것.
정말로 지금과는 다른 생각이 드는 것.
세속적 힘을 기르는 것.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함부로 위로를 드리거나 어떤 좋은 방법이 있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잊고 싶다고 잊혀질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해석을 달리해서 자존감을 올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그 사람이 불쌍한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만... 그게 억지로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정말 그런 생각이 들어야합니다.. 그러려면 인간이 뭔가라는 생각부터.. 가치는 무엇인가.. 자존감은 뭔가... 불쌍한건 뭔가 등등 을 고민해 보셔야 할듯 힙니다.. 난 세속적 인간이라 안된다 싶으면 정말로 세속적 힘을 길러서 극복하는 방법도 잇을듯 하지만 세상만사가 내 의지데로 되는건 아니니 그리 쉬운건 아닐듯 합니다.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자유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30 521 12-01
1929 383 12-01
1928 330 11-30
1927 426 11-29
1926 404 11-27
1925 326 11-26
1924 409 11-20
1923 578 11-20
1922 408 00-00
열람 615 11-18
1920 595 11-13
1919 593 11-13
1918 306 11-12
1917 496 11-11
1916 421 11-11